DL이앤씨는 대구 남구 대명동 일원 대명2동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‘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’를 이달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
이 단지는 지하 2층~지상 35층, 17개 동, 천 7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천 1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됩니다.
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경우 대구에서 1호선과 3호선 더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유일한 단지라고 DL이엔씨는 강조했습니다.
특히 대구 중심지역은 건폐율 60~70%대의 답답한 주상복합 단지들이 대부분인데 반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대구 중심에 위치해 있으면서 건폐율이 18%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DL이앤씨는 밝혔습니다.
이 단지에는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‘드포엠(dePoem)’이 적용되는데 드포엠의 대표 공간인 ‘드포엠파크’는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이 있는 공간으로 단지 중심에 조성될 예정입니다.
한편 DL이앤씨는 최근 매수세가 회복되면서 상승 거래가 속속 이뤄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대구 분양 시장이 달라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
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들어 지난 6월까지 대구 아파트 매매 거래는 총 만 2천 312건으로 일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4.6% 증가했으며 특히 서구, 남구의 경우 각각 35.55%, 31.85%로 거래량이 대폭 늘어났습니다.
한 부동산 전문가는 "최근 실수요뿐만 아니라 외지인 문의가 증가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급감하고 청약 열기가 살아나는 등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"라며 "한동안 분양을 미뤘던 단지들도 속속 분양 채비에 나서고 있는 만큼 주요 단지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"라고 말했습니다.